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인 ‘2024 광주에이스페어’가 지난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29일까지 나흘간 진행됩니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SK브로드밴드, 딜라이브, 지니소프트 등 국내외 참가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콘텐츠는 기술을 만나야 산업이 될 수 있다"며 "광주는 AI의 대표도시이고, 이는 광주 콘텐츠 산업의 엄청난 기회이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2024 광주에이스페어’는 'IP의 변주와 다양한 콘텐츠의 탄생(Seeding IP, Digging Content)'을 주제로, 세계 30개국에서 400개 콘텐츠 기업이 참여해 503개 부스를 운영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방송·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지털콘텐츠,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함께 AI, 메타버스, VR/AR 등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기업들의 참여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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